【2019-10-11】 |
12일에는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 … 한일 협력 강조
- 11일, 부산대 통일한국연구원 심포지엄서 ‘한반도 문제와 동아시아 평화’ 특강
- 前주일대사 이수훈 경남대 교수도 ‘최근 한일관계와 한반도 평화’ 강연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통일한국연구원(원장 김기섭·사학과 교수)은 11일 오후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통일한국의 미래와 평화전략(Ⅰ)’을 주제로 개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부산대학교)
통일한국의 미래를 진단하고 평화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수훈 경남대 교수(前 주일대사)가 ‘최근 한일관계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가졌으며, 이어 하토야마 유키오 前 일본총리가 ‘한반도 문제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하토야마 前 총리는 특강에 앞서 이날 오후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부인 권양숙 여사와 차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하토야마 前 총리는 이틀째인 12일 오전 9시 30분에는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찾아 시설을 관람하고 참배 및 헌화를 하고, 이어 오전 11시께는 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한 질의답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이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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