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6】 |
동남권발전협의회 출범식 동남권광역연합 추진 목표
산ㆍ학ㆍ관ㆍ민 관계자 400명 참석 정책 제안ㆍ연구ㆍ토론 예정
▲지난 15일 부산시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동남권발전협의회 출범 결의문 선포식 행사에서 11명의 위원들이 패널을 들고 동남권 혁신성장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 부산대학교
광역 차원의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끌 ‘동남권광역연합’ 추진을 위한 민간협의체인 ‘동남권발전협의회’ 출범식 행사가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 부산시 진구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울경 동남권 지역 산학관민 관계자 4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상호 협력과 공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의 신호탄을 함께 쏘아 올렸다.
이날 공식 출범을 알린 ‘동남권발전협의회’는 부산대 전호환 총장과 △정홍섭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서의택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신정택 부산글로벌포럼 회장 △박용수 부울경포럼 회장 △황한식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고문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 회장 등 12명이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이 가운데 이번 출범식 행사를 적극 추진해 온 전호환 부산대 총장이 상임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대학과 기업, 시민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동남권발전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을 기점으로 향후 동남권이 제도적 광역연합으로 나가기 위한 정책제안 및 연구ㆍ토론 등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출범식의 대미를 장식한 ‘동남권발전협의회 출범 결의문’ 선포식 행사는 공동대표 12명이 무대에 올라,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11명의 위원들이 동ㆍ남ㆍ권ㆍ발ㆍ전ㆍ협ㆍ의ㆍ회ㆍ대(大ㆍ)동ㆍ행이라고 새겨진 11글자의 패널을 각각 들어 올리며 동남권 혁신성장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 김중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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